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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 ‘2015 야구인의 밤’ 수상자 발표…최원준 선정
입력 2015-12-11 18:19 
최원준 사진=KB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대한야구협회(KBA)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년 야구인의 밤 행사의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KBA는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박영진 상원고 감독을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서울고등학교 최원준(타율 4할7푼(66타수 31안타) -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초·중·고·대학부 선수 중 올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며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김용구 인천광역시야구협회 회장, 최홍위 강원도야구협회 전무이사, 이성열 유신고 감독, 김재일 길동초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육군사관학교 내 야구장 조성 등 아마야구 발전 및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문상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16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에게는 특별상을,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비롯한 각 급 전국야구대회에서 소임을 다한 박성준 심판위원에게 우수심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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