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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승우부터 최현석까지…솔직한 유부남 토크 선보인다
입력 2015-12-11 17:11 
사진=MBN스타DB
[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11일 KBS2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방송인 김일중이 오는 12일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유부남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우는 2005년 배우 김남주와 결혼한 이래 연예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잉꼬부부로 손꼽혀왔다. 이에 그가 풀어낼 깨소금 토크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김승우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1박 2일 시즌2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예능감을 보였다. 2년 만에 다시 예능 문을 두드린 김승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장항준은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199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 ‘싸인 등을 공동작업하며 업계를 주름잡는 부부로 꼽혀왔다. 이에 장항준이 밝힐 특별한 부부 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검증 받은 장항준의 차진 입담도 눈여겨볼만 하다.

‘허셰프 최현석의 출연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내바보이자 딸바보로 소문난 만큼, 요리가 아닌 가족에 대해 그가 풀어낼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시에 ‘해피투게더3에는 숙명의 라이벌인 김풍이 MC로 자리 잡고 있어 두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끝으로 아나운서 김일중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일중은 아나운서 윤재희와 2008년에 결혼했다. 특히 김일중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반듯한 아나운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솔직한 언행을 선보이며 ‘철부지 사위의 모습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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