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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 김제동과 열애 시작할까…"눈 오는 날 만나요"
입력 2015-12-11 16:30  | 수정 2015-12-11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진보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김제동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멋있더라. 진지한 면이 그렇다"라고 말하며 김제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또 "누구한테 따로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으니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문자했는데 답장이 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 자존심이 있으니 안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진보라는 "김제동에게 한 마디 하라"는 말에 "눈이 오는 날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란 영상편지를 남기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진보라, 김제동이 이상형이라니 의외다", "진보라, 김제동이랑 조만간 열애설 터지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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