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그베네딕트 만들기, 집에서도 고급 브런치 즐겨보자
입력 2015-12-11 16: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전 세계적인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를 만드는 법이 눈길을 끈다.
에그 베네딕트는 잉글리시 머핀을 살짝 구워 반으로 자른 후 그 단면에 햄이나 베이컨, 수란을 얹고 홀란다이즈 소스를 뿌린 미국식 샌드위치를 칭한다. 빵이나 곁들이는 부재료, 소스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에그 베네딕트를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1 잉글리시 머핀을 살짝 구워 가로로 반을 가른다. 너무 바싹 구우면 반으로 가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2 캐나디안 베이컨이나 햄을 팬이나 오븐을 이용해 살짝 데워서 반으로 가른 잉글리시 머핀 양쪽에 각각 한 장씩 얹는다.
3 한 번 끓였다가 70℃ 정도로 식힌 물에 식초를 넣고 달걀을 깨 넣어 수란을 만든 후 잉글리시 머핀 위에 올린다. 이때 달걀 노른자를 덜 익혀야 먹을 때 노른자가 흘러내리면서 빵을 적시는 것이 포인트.
4 끓는 물이 담긴 냄비에 옴폭한 그릇을 넣고 달걀 노른자와 레몬즙을 저으며 데운 후 따뜻한 정제 버터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 홀란다이즈 소스를 만든다. 이를 수란 위에 듬뿍 뿌리면 완성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