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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SG워너비 보컬 트레이너 ‘이결’, 오늘(11일) 싱글 앨범 발매
입력 2015-12-11 09:41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씨스타부터 SG워너비까지, 보컬 트레이너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결이 솔로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

이결은 오늘(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손만 잡고 잘게를 발매한다.

지난 2004년 남성 4인조 그룹 소유(so-u)의 메인 보컬로 데뷔 후 보컬 트레이너란 수식어가 더 익숙해진 이결은 이번 앨범을 통해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도전하게 됐다. 그는 씨스타와 SG워너비, 헬로비너스, 타이니지, 히스토리, 서프라이즈 등 많은 팀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제자들의 성공을 뒤에서 지켜보며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간절해져 갔고, 같은 멤버였던 스탠딩 에그의 성공과 조언이 자극제가 되어 다시 가수로의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결은 나만의 색을 찾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조심스레 용기를 내어 저의 첫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싶다. 어느 때보다 떨리고 기쁜 순간”이라고 전했다.

‘손만 잡고 잘게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흔히 하는 거짓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이결의 마음이 담긴 노래이다. 또한 이번 앨범 프로듀싱은 제이세라, 은가은, 차니스, 벤티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했던 백일하가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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