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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면서 뺀다…영부인도 빠진 '줌바댄스'
입력 2015-12-10 19:41  | 수정 2015-12-10 21:20
【 앵커멘트 】
혹시 '줌바댄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빠진 다이어트 댄스라고 하는데요.
전광열 기자가 줌바댄스의 세계로 안내해 드립니다.


【 기자 】
남편 오바마 대통령을 내조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올해 51세의 미셸 오바마.

지난 2010년부터 '레츠 무브'라는 아동 비만 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미셸 오바마가 종종 선보이는 춤이 줌바댄스입니다.

줌바댄스는 라틴음악을 기본으로 라틴댄스나 벨리, 힙합 등의 동작과 피트니스가 합쳐진 운동.

단순한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박치나 몸치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줌바댄스는 1시간 동안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진행되고 음악의 템포로 호흡을 조절합니다.


▶ 인터뷰 : 박하늘 / 줌바댄스 강사
- "얼핏 보면 그냥 춤추는 것 같지만 줌바댄스는 무려 1시간에 1,000kcal나 소모된다고 해요. 그만큼 운동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줌바댄스는 하체를 쓰는 동작이 많아 복부 관리에 아주 좋습니다.

▶ 인터뷰 : 이종화 / 줌바댄스 수강생
- "운동이라는 개념보다 같이 웃고 즐기고 뛰어노는 개념이어서 많은 분이 좋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운동인 듯 운동 아닌 운동 같은 줌바댄스.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의 신세계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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