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이산화탄소 분리 성능이 500배 가량 향상된 플라스틱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양대 화학공학과 이영무 교수팀은 기체분자와 이온에 대한 투과 성능과 분리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무질서하고 강직한 사슬구조의 플라스틱 내부 빈 공간을 재배열해 특정한 기체분자나 이온을 빠른 속도로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투과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저널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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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화학공학과 이영무 교수팀은 기체분자와 이온에 대한 투과 성능과 분리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무질서하고 강직한 사슬구조의 플라스틱 내부 빈 공간을 재배열해 특정한 기체분자나 이온을 빠른 속도로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투과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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