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완견 금지 음식 뭐가 있나 살펴보니…양파, 초콜릿, 포도?
입력 2015-12-10 15:34  | 수정 2015-1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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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강 위생 전문가 겸 의학박사인 해롤드 캐츠가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 테라브레스(TheraBreath)를 통해 애완견 금지 음식을 알렸다.
캐츠는 초콜릿과 카페인 같은 메틸수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초콜릿은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가 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때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츠는 양파와 마늘도 해롭다면서 양파에는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이 함유돼 있으며 심호흡을 방해한다고 밝혔다.

또 의외로 건포도와 포도는 개가 먹었을 경우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1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귀뜸했다.
마른 오징어나 문어,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는 소화불량이나 구토를 초래하기도 한다면서 특히 마른 오징어의 경우 체내에서 불어 소화불량에 시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애완견 금지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완견 금지 음식, 양파, 초콜릿 안되는구나” 애완견 금지 음식, 포도는 맛있는데” 애완견 금지 음식, 오징어자 장에서 불어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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