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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윤미진 PD “여섯 번째 주인공 인피니트, 전작과 차별화 뒀다”
입력 2015-12-10 14:30  | 수정 2015-12-10 14:5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MBC 윤미진 PD가 ‘쇼타임의 새 주인공으로 인피니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케이블방송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쇼타임 인피니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피니트 이성열을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남우연, 호야, 엘, 이성종이 참석했다.

이날 윤미진 PD는 겨울방학을 맞아 ‘쇼타임 인피니트로 인사드리게 됐다. 여섯 번째 주인공이자 엑소(EXO), 비스트(BEAST) 이후 오랜만의 남자그룹이다. 남자 주인공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들과 하다보니 새로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쇼타임에서 꼭 한번 모시고 싶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희망 캐스팅 상위권에 있었다. 시간조율 끝에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모셨다”고 전했다.

이어 ‘쇼타임 전작 다섯 편의 시리즈를 진행했던 것도 있고 인피니트가 많은 리얼리티를 찍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단순 일상공개를 넘어서서 멤버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을 다시 되짚어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도록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쇼타임 인피니트는 아이돌 가수 6년차 인피니트의 고민과 성찰, 멤버들간의 관계를 통해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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