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이하율 외모가 나보다 나아”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이하율과 차도진이 매력 대결을 펼쳤다.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서CP, 권계홍 PD, 배우 이하율, 고원희,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심진화가 참석했다.

차도진은 극중 짝사랑 상대인 봉희(고원희 분)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종현 역을 맡은 이하율보다 나은 점에 대해 봉희를 사라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모는 나보다 종현이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하율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이하율은 일단 내가 (차도진) 형보다 나이가 어리다. 내세울 건 그것뿐”이라며 성국(차도진 분)은 나보다 극에서 더 남자답고 시원하게 풀어나가는 게 있더라. 수염이 있던 모습이 멋있었다”고 화답했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