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성 탐사선 ‘아카쓰키가 금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9일(현지시각) 아카쓰키가 금성의 400~44만km의 타원형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JAXA는 2010년 5월 H2A 로켓을 이용해 아카쓰키를 쏘아 올리고 같은 해 12월 아카쓰키의 궤도 진입을 시도했으나 주 엔진 고장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금성의 공전 궤도에 근접해 비행했던 아카쓰키는 지난 7일 자세 제어용 소형 엔진 4개를 분사, 금성의 중력을 이용한 궤도 진입을 시도해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아카쓰키의 금성 궤도 진입 성공을 환영했다. NASA는 우주 탐사에서 두 번의 기회를 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JAXA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을 해냈다. 금성의 비밀을 풀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금성탐사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9일(현지시각) 아카쓰키가 금성의 400~44만km의 타원형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JAXA는 2010년 5월 H2A 로켓을 이용해 아카쓰키를 쏘아 올리고 같은 해 12월 아카쓰키의 궤도 진입을 시도했으나 주 엔진 고장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금성의 공전 궤도에 근접해 비행했던 아카쓰키는 지난 7일 자세 제어용 소형 엔진 4개를 분사, 금성의 중력을 이용한 궤도 진입을 시도해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아카쓰키의 금성 궤도 진입 성공을 환영했다. NASA는 우주 탐사에서 두 번의 기회를 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JAXA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을 해냈다. 금성의 비밀을 풀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금성탐사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