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기부공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태블릿PC 25대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온비드의 입찰기능을 활용,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고객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IT세상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들이 적은 금액으로 공매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140점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졌으며 총 1546명이 참여,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기부공매, 나눔씨앗뿐만 아니라 온비드 ‘사회공헌장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기관의 불용품을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매칭도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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