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울산 모비스의 함지훈(30)이 팀이 잘 나가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함지훈은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63으로 이긴 뒤 비시즌에 저와 어린 선수들이 훈련을 워낙 열심히 해서 경기 때 보상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시즌 20승9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함지훈은 27분10초를 뛰면서 10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평균 30분 이상 꾸준히 뛰어준 함지훈은 이날 시작된 4라운드부터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면서 경기 출전 시간이 줄었다.
그는 아직 (외국인선수들과) 손발이 다 맞지는 않는다. 훈련할 때 셋이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경기 중에는 빅터보다 더 많은 움직임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지훈과 외국인선수간의 동선이 겹치는 것은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지적한 것과 일치한다. 유 감독은 팀이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지훈은 우리 팀은 누가 빠지거나 선수가 다쳐도 저희만의 조직력 있는 농구가 있다”면서 그러다보니 티가 크게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없다. (양)동근형이 있는데 내가 힘들다고 하기에는...”이라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지훈은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63으로 이긴 뒤 비시즌에 저와 어린 선수들이 훈련을 워낙 열심히 해서 경기 때 보상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시즌 20승9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함지훈은 27분10초를 뛰면서 10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평균 30분 이상 꾸준히 뛰어준 함지훈은 이날 시작된 4라운드부터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면서 경기 출전 시간이 줄었다.
그는 아직 (외국인선수들과) 손발이 다 맞지는 않는다. 훈련할 때 셋이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경기 중에는 빅터보다 더 많은 움직임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지훈과 외국인선수간의 동선이 겹치는 것은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지적한 것과 일치한다. 유 감독은 팀이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지훈은 우리 팀은 누가 빠지거나 선수가 다쳐도 저희만의 조직력 있는 농구가 있다”면서 그러다보니 티가 크게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없다. (양)동근형이 있는데 내가 힘들다고 하기에는...”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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