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조계사 ‘관음전 ‘조계사 직원 부상
경찰이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오후 4시쯤 조계사 관음전 뒷문 쪽에서는 경내 경찰력 진입을 막으려는 조계사 직원들과 경찰이 거세게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조계사 직원 한 명이 갈비뼈에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스님과 조계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인간벽을 만들고 있지만 경찰은 앞을 막아선 스님들을 열에서 한 명 씩 떼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현재 한상균 위원장이 은신해 있는 관음전과 100주년 기념관 주변에는 12개 경찰중대 1000여명이 배치됐다.
조계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계사, 스님과 직원들이 인간벽 만들고 있구나” 조계사, 경찰과 스님 충돌했네” 조계사, 스님 부상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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