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개장일, 용평리조트 올해 개장 40주년…'스키 타러가자!'

스키장 개장일, 용평리조트 올해 개장 40주년…'스키 타러가자!'

스키장 개장일이 화제인 가운데, 용평리조트가 지난달 27일 개장했습니다.

국내 최초 스키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용평리조트는 최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핑크 슬로프에 설치된 60여 대의 제설기를 총동원, 인공눈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뿌리며 개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용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주 개최지이어서 올림픽 주무대인 슬로프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긴다는 색다른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8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스키장 측은 이번 시즌 슬로프마다 설질을 관리하는 담당자의 실명과 다짐을 게시하는 정설 실명제를 합니다.

안전펜스를 구석구석 추가 설치하고 상시 운영하는 의무실과 구급차가 항상 대기하며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올해 스키장 개장 40주년을 맞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