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미의 민망한 노출신이 전파를 탔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2회에선 강세란(김유미)이 헬스장에서 자신의 외모를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몸에 달라붙는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난 세란은 다리를 길게 찢으며 운동을 시작했다. 이때 카메라는 세란의 머리 위에서 운동 모습을 찍었는데, 이 탓에 김유미의 가슴 라인이 적나라하게 화면에 드러났다.
이어 남주인공 백강호(곽희성)가 등장해 세란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눴다. 극 중 세란이 강호를 좋아하는 설정이라 강호의 환심을 사려는 세란의 의도적인 행동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저녁 7시대 방송되는 가족 드라마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시청하기에는 민망하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다분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각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부자 사이란 걸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유미는 극 중 악녀 역할로 한아름 역의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라이벌 관계를 그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