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빌려 거래하는 주식대차거래액이 52조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말 현재 주식대차거래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07% 증가한 52조2천4백억원으로 사상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또 주식을 빌려간 후 아직 상환하지 않은 주식대차거래 잔고도 17조5천700억원
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탁원 관계자는 대차거래가 급증한 것은 증시 활황에 따른 국내외 참가자들의 차익거래와 헤지거래를 위한 주식 차입수요가 증가한 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입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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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말 현재 주식대차거래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07% 증가한 52조2천4백억원으로 사상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또 주식을 빌려간 후 아직 상환하지 않은 주식대차거래 잔고도 17조5천700억원
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탁원 관계자는 대차거래가 급증한 것은 증시 활황에 따른 국내외 참가자들의 차익거래와 헤지거래를 위한 주식 차입수요가 증가한 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입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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