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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과 열애, 전 연인 김용준 "잘 됐으면 좋겠다…나도 다른사랑 기다려"
입력 2015-12-08 10:47 
황정음 전 연인 김용준/사진=MBC 라디오스타
황정음 이영돈과 열애, 전 연인 김용준 "잘 됐으면 좋겠다…나도 다른사랑 기다려"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었던 탤런트 김용준의 발언이 눈길을 모읍니다.

김용준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였던 황정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용준에게 "황정음이 MBC 드라마를 들어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다소 짖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김용준은 "잘 됐으면 좋겠다.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라고 밝히며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김용준은 "다른 사랑이 찾아오지 않겠느냐"며 "의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황정음이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8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으며, 두 사람은 4개월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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