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승용 최고위원, 文 대표 결단 촉구하며 ‘최고위원직 전격 사퇴’
입력 2015-12-08 10:46 
주승용 최고위원, 文 대표 결단 촉구하며 ‘최고위원직 전격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8일 문재인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통합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며 "선거에서 패배한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제가 먼저 책임지고 결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표가 당을 살리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문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더불어 "저는 앞으로 60년 전통의 우리 당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승용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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