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정음,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 인정…“결혼은 아직”
입력 2015-12-08 10:04  | 수정 2015-12-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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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0)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8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드리며,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필두로 드라마 ‘골든타임,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굵직한 작품에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영돈은 키 178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를 가진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황정음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황정음, 2015년엔 일도 사랑도 다 잘 풀리네” 황정음, 남자친구가 전 프로골퍼구나” 황정음, 예쁜 사랑 계속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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