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검거된 50대 남성이 경찰서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된 이 남성은 어제(7일) 오전 9시 20분쯤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붙잡혔고, 오후에 자신을 수사해온 양주경찰서 소속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경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된 이 남성은 어제(7일) 오전 9시 20분쯤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붙잡혔고, 오후에 자신을 수사해온 양주경찰서 소속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경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