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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전남편 언급 "너무 일찍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입력 2015-12-07 21:04  | 수정 2015-12-08 16:11
이미연/사진=MBC
이미연, 전남편 언급 "너무 일찍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 이미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전남편 배우 김승우를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이미연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은 나와 K군(김승우)만이 관여된 문제가 아니다. 다른 사람도 포함돼 있어 얘기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연은 "너무 일찍 그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는 서로 좋았던 부분만 남았을 거라 믿는다. 내 마음속이나 그 사람 마음속에 서로가 잘됐으면 하는 우정만 있을 것"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미연은 "안정되게 살고 싶어 빨리 결혼을 했다"며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쯤 공주병에 걸린 연기자나 평범한 여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미연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2015년의 덕선으로 등장해,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큰 존재감을 보인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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