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강윤지 기자]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좋다.”
올 시즌 최고의 신인 구자욱(삼성)이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자욱은 7일 저녁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자욱은 KBO 시상식부터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점하고 있다. MC의 ‘독점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구자욱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좋다”는 말로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구자욱은 또 감사하다.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7도루 97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0.349는 지난 1983년 장효조(삼성)의 0.369에 이은 역대 신인 2위 기록이며, 시즌 중반 2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최고의 신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최고의 신인 구자욱(삼성)이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자욱은 7일 저녁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자욱은 KBO 시상식부터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점하고 있다. MC의 ‘독점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구자욱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좋다”는 말로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구자욱은 또 감사하다.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7도루 97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0.349는 지난 1983년 장효조(삼성)의 0.369에 이은 역대 신인 2위 기록이며, 시즌 중반 2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최고의 신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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