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택배업계, 추석 연휴 배송 최대 89% 증가
입력 2007-10-11 07:05  | 수정 2007-10-11 07:05
대형 택배업체들이 올 추석 연휴에 선물 수요 폭증으로 사상 최대 물량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택배사들의 올 추석 배송 물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최대 89%까지 늘어나는 등 최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하루 평균 40여만 박스를 처리했던 대한통운은 추석 특송 기간에 평균 60만 박스를 처리했고 지난달 17일에는 하루 동안 80만박스를 배달해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선물보다 저가형으로 여러개를 보내는 성향이 두드러져 택배 처리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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