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파 대비 행동요령, 실내 적정보온 상태 유지하는 것이 ‘중요’
입력 2015-12-07 17:19 
한파 대비 행동요령
한파 대비 행동요령, 실내 적정보온 상태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으론 실내 적정보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영유아의 체온과 실내온도를 자주 확인하는 게 한파 대비 행동요령으로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실외에서 활동할 땐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며 따뜻한 옷을 입는 게 중요합니다. 더불어 외출 전 체감온도도 확인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짧은 시간만 추위에 노출되어도 동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피부가 노출된 상태를 피하는 것 또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 중 하나다. 가볍고 얇으면서 땀의 흡수·발산이 잘 되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나가야 한다.

스카프,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면 체온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젖은 양말은 동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분을 가지고 다니다 땀으로 양말이 젖으면 바로 갈아 신어야 한다.

또한 야외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활동 전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인 후 시작해야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의 스트레칭은 피로 골절도 예방할 수 있다.


또 겨울철 한파 지역에 고립될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엔 차량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책일 수 있다.

외출한 후 몸이 많이 차가워졌을 때는 목욕을 권합니다. 38℃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는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약 40℃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는 족욕(足浴)도 좋다. 족욕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주기 때문이다.

한파 대비 행동요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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