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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가고 김희정 왔다 "2막의 시작"
입력 2015-12-07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배우 김희정이 첫 등장한다.
김희정은 월화극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천호진(이성계 역)을 적극 외조 하는 강 씨 부인을 맡았다.
김희정이 열연할 강 씨 부인은 고려의 명문가인 곡산 강 씨 가문의 딸로 평범한 여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치 욕망을 갖은 인물.
또한 남편 이성계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가 하면 ‘정치적 조력자 나아가 ‘정치적 동반자로 불릴 만큼 욕망의 화신이자 외조의 여왕이다. 이어 훗날 이성계를 왕위에 오르게 하는 1등 공신으로 왕후의 자리에 앉아 신덕왕후가 된다.
김희정의 안정되고 탄탄한 연기내공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떤 재미와 전개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또 김희정표 강 씨 부인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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