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어제(6일)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의 브랜드와 65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93,321명의 관객이 방문했습니다.
캐논, 탐스, 오마이, 솔트케이크 등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디자이너들이 본인의 얼굴과 이름이 소개된 부스 안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디자인 컨셉을 설명하는 ‘디자이너프로모션 섹션이 가장 활기를 띠었습니다.
전시 개막일부터 3일간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 디자인세미나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 서흥교 팀장의 ‘SNS에서의 효과적 비주얼 랭귀지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박제성, 김희원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등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속 디자인 명소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서울디자인스팟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장외전시로, 오는 31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