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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총영사관 비자발급 비리의혹
입력 2007-10-10 23:00  | 수정 2007-10-10 23:00
중국 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어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에서도 영사들이 비자발급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태동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 총영사는 지난해 한국행 사증발급자 12만8천여명중 3%인 3천800명이 한국에서 종적을 감춘채 불법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초부터 9월초까지 3개월짜리 관광비자를 발급받은 243명 가운데 70명은 담당 영사가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임의대로
신청자 본인이 제출한 신청을 받아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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