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허이재 "신인의 자세로 겸손하게 활동하겠다"
입력 2015-12-07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이혼 사실이 알려진 배우 허이재가 "신인의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7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배우이기 이전에 아이들의 엄마지만 이혼을 결정하고 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배우로 다시금 활동할 용기를 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3일 소속사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이재와 이승우는 2011년 1월 결혼에 골인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승우는 그룹 에이프리즘에서 보컬로 활약하기도 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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