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탈북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은행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북한 이탈주민 등이 참석, 탈북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9월 통합해 출범한 KEB하나은행은 통합의 의미를 남북통일로 이어가기 위해 정부, NGO 단체, 탈북 새터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특히, 올해 공채에서는 3명의 탈북 청년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통일준비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테마 중의 하나로 선정해 하나원 금융교육, 탈북 새터민 앞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 새터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통일부의 미래행복통장 계좌운영, 남북한 대학생들의 통일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통일리더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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