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오승환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소환조사 임박”
입력 2015-12-07 10:38  | 수정 2015-1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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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승환(33)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폭력조직 출신 불법 도박 운영업자 이 씨로부터 오승환이 동남아 카지노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 측은 최근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하면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오승환은 2년 연속 세이브 타이틀을 따내며 뒷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한신과 2년 계약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취득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하네” 오승환,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되나” 오승환, 한신 잔류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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