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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또 경호업체 총격사건
입력 2007-10-10 20:50  | 수정 2007-10-10 20:50
미국 민간 경호업체 블랙워터USA의 이라크인 대량 살상 사건의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이라크 여성 2명이 두바이에 본사를 둔 호주 경호업체의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바그다드 중심부 카르라다 지역의 교차로에서 외국 경호업체의 발포로 이라크 여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두바이의 민간 경호업체 '유나이티드 리소스 그룹'은 "우리 회사는 어제 바그다드의 여성 2명 사망 사건과 연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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