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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6년 만에 완전체로 1월 컴백
입력 2015-12-07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V.O.S가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V.O.S의 새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이 소속된 남성 보컬그룹 V.O.S와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최현준, 김경록 2인조로 활동했던 V.O.S는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박지헌이 재합류해 V.O.S로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고 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에 준비에 한창"이라고고 밝혔다.
V.O.S가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V.O.S가 6년 만에 다시 뭉칠 수 있었던 계기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의 도움이 컸다. 2004년 데뷔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V.O.S를 만들었던 신 대표가 V.O.S 멤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V.O.S는 스타제국에서 함께 일했던 십년지기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해피페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해피페이스는 3인조 완전체 V.O.S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향후 이들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최현준은 SNS에 "우여곡절의 6년, 다시 설렘으로 돌아왔네요. 조심스러움과 두려움, 설렘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적었다.
V.O.S는 2004년 '눈을 보고 말해요'로 데뷔한 이후 '매일매일', '부디', '시한부',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다.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다음 달 발표할 새 앨범과 2016년 활발한 음악 활동이 기대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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