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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형 우태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서운했던 마음 고백
입력 2015-12-07 09:06  | 수정 2015-12-07 10:55
지코/사진=우태운 SNS
지코 "형 우태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서운했던 마음 고백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지코는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남다른 임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지코는 형인 우태운에 대해 서운했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형이 진짜 싫었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느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고 보내준 존재 같았다"며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은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코의 친형 우태운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독특한 제스처와 함께 랩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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