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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페루 방문...남미 시장 진출 가속도
입력 2007-10-10 17:30  | 수정 2007-10-10 17:30
최태원 SK 회장의 페루 방문을 계기로 SK그룹의 남미 진출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SK그룹은 남미 페루를 방문 중인 최 회장이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을 면담하고 2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경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카미시아 유전을 비롯해 남미에 모두 3억5000만배럴을 확보하고 있는 SK는 앞으로 이 지역에서 자원개발외에 석유화학, 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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