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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사또, 김형범 "오만석 주진모 곽한구 닮았다고 하더라"
입력 2015-12-06 10:19  | 수정 2015-12-06 10:19
복면가왕 김사또/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김사또, 김형범 "오만석 주진모 곽한구 닮았다고 하더라"

복면가왕 김사또의 정체가 배우 김형범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김사또'와 '복면가왕 레옹'과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레옹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 김사또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복면을 벗은 김사또는 바로 배우 김형범이었습니다.


이날 김형범은 "주로 깡패, 건달, 백수, 웨이터 등으로 작품에 출연했다. 사또 역할은 처음이다. 원래는 사또에게 잡혀 주리를 틀리는 역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면가왕 김사또 김형범은 엄태웅을 예상했다는 말에 "오만석, 주진모, 한재석, 쥬라기공원 박사, 곽한구 등을 닮았다고 들었다"면서 "악역만 하다보니 딸들이 2살 4살인데 내 직업을 모른다. 교육에 해가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복면가왕으로 딸들에게 아빠는 연기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소원을 이뤄 행복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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