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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사또 정체 배우 김형범…"소원 이뤘다" 눈길
입력 2015-12-06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복면가왕 김사또 정체 김형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복면가왕 김사또 대 레옹 무대가 11월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공개된 가운데 레옹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 김사또 정체가 밝혀졌다.
이 가운데 승자는 복면가왕 레옹이었다. 이에 레옹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복면가왕 김사또는 18표로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복면을 벗은 김사또는 바로 배우 김형범이었다.
이날 복면가왕 김사또 김형범은 "주로 깡패, 건달, 백수, 웨이터 등으로 작품에 출연했다. 사또 역할은 처음이다. 원래는 사또에게 잡혀 주리를 틀리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 김사또 김형범은 엄태웅을 예상했다는 말에 "오만석, 주진모, 한재석, 쥬라기공원 박사, 곽한구 등을 닮았다고 들었다"면서 "악역만 하다보니 딸들이 2살 4살인데 내 직업을 모른다. 교육에 해가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복면가왕으로 딸들에게 아빠는 연기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소원을 이뤄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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