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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이경규 "누워있어야 시청률 나온다"…이휘재 '난감'
입력 2015-12-06 10:04  | 수정 2015-12-06 10:04
공포의 외인구단/사진=MBN 공포의 외인구단
공포의 외인구단 이경규 "누워있어야 시청률 나온다"…이휘재 '난감'

개그맨 이경규가 '외인구단' 첫 방송에서 특유의 여유로움을 과시했습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는 멤버들이 점심식사 후 휴식을 즐기는 과정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경규는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논의하자 "운동 많이 해봤는데 누워있는 게 제일 좋다. 누워있어도 운동이 된다. 시청률 잘 안 나오는 것들이 등산, 자전거를 하더라. 누워있거나 가만히 있어야 시청률이 나온다"고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어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니까 산에 소를 뿌려놨었다. 소만 찍었는데 시청률 12%가 나왔다”며 우스개 소리를 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주변을 배회하는 강아지를 불러 모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경규는 "저런 개는 시청률도 안 나온다"고 반대 의사를 보였고 이휘재는 "우리는 뭐하면 좋냐. 형 말대로 가만히 누워있어야 하냐"며 난감해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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