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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치타, '인공 뇌사'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깜짝'
입력 2015-12-05 14:15  | 수정 2015-12-09 12:58
사람이 좋다 치타/사진=MBC
사람이 좋다 치타, '인공 뇌사'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깜짝'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치타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5일 오전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는 래퍼 치타의 일상과, 그가 가수가 되기 전 겪었던 시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치타는 앞서 한 방송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교통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치타의 엄마는 생존율이 높은 치료 대신 생존율은 희박하지만 장애 가능성이 낮은 인공 뇌사(혼수치료)를 택했습니다.


해당 치료법을 선택한 이유로는 수술에서 깨어난 딸이 장애로 음악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주요한 배경이었습니다.

딸이 생사에 기로에서 살기 위한 싸움을 이어갈 때, 그 곁을 지켰던 그의 엄마.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제주도 여행을 가 두 사람만의 추억을 남기게 됐습니다.

부산에서 식당 일을 하며 상경한 딸을 뒷바라지 해왔던 치타의 엄마와,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이지만 일상 속에서는 순한 매력을 가진 치타, 두 사람의 이야기.

4일 오전 8시 55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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