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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만달러 넘는 평균연봉, 그레인키 애리조나行 '6년·1억9500만 달러'
입력 2015-12-05 11:31  | 수정 2015-12-07 16:16
3250만달러 그레인키/사진=MLB닷컴
3250만달러 넘는 평균연봉, 그레인키 애리조나行 '6년·1억9500만 달러'



LA 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야구 관계자를 인용해 애리조나가 그레인키와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고 짧게 소식을 전한 데 이어, CBS스포츠의 존 헤이만과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등 야구 전문기자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그레인키의 계약 조건은 6년·1억 9500만 달러입니다.

CBS스포츠 존 헤이먼에 따르면 다저스는 그레인키에게 계약 기간 5년에 연평균 9100만 달러 계약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22⅔이닝을 던져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의 매우 빼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당초에는 그레인키를 놓고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그레인키는 애리조나를 선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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