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바다하리, 호날두와 묘한 관계? "단순한 친구관계 이상이다"
입력 2015-12-05 10:05  | 수정 2015-12-07 16:15
바다하리/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바다하리, 호날두와 묘한 관계? "단순한 친구관계 이상이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한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와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5일(한국시간)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가 프랑스 TV에 출연해 "최근 호날두는 일주일에 3~4번씩 모로코로 날아가서 남자 친구와 포옹을 하고 있다. 난 그것이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고 확신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리올로가 "최근 바다 하리 SNS에 호날두와 어울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호날두가 모로코에 갔다는 증거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가 잦은 비행으로 컨디션에 지장을 받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가 호날두와 바다하리 두 사람의 사이를 친구관계 이상이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호날두는 자신의 전용 제트기를 타고 최근 모로코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와 묘한 관계라는 설이 불거진 바다하리는 지난달 은퇴의 뜻을 표한 197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격투기 선수입니다.

앞서 폭력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그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호날두와 바다하리의 관계를 의심하는 의혹이 일자, 호날두 측 관계자는 "호날두와 바다 하리는 친구사이다. 패션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공통분모로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이라며 게이설을 일축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