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김형중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2월 5일 김형중은 SBS 라디오국 이선아 PD와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형중의 예비 신부는 SBS 라디오국 이선아 PD로 김형중이 10년 전 SBS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의 게스트를 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김형중의 뮤직하이 DJ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김형중의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성당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선아PD는 서울대 출신 재원으로,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 등을 연출했다. 김형중은 1993년 E.O.S 1집 앨범 '꿈 환상 그리고 착각'으로 데뷔해 감성적인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형중은 오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김정민 이현우와 함께 하는 조인트 콘서트를 열고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