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카이로 식당 화염병 공격, 최소 18명 사망
입력 2015-12-04 17:47  | 수정 2015-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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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식당에 화염병 공격이 가해져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관영 알아흐람 등 현지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보안 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전날 밤 복면을 쓴 한 괴한이 카이로 시내 아구자에 있는 한 식당에 화염병을 투척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6명 이상이 다쳤다고 한 보안 소식통은 말했다.
테러 단체의 조직적 범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집트의 한 보안 소식통은 이 음식점에서 해고된 이가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집트의 화염병 공격 소식에 이집트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테러 위험에 휩싸인 듯” 범인은 정말 음식점에서 해고된 직원일까” 18명이나 사망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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