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전문기업 안트로젠이 코스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4일 안트로젠은 공모 청약을 실시하기에 앞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 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신규 상장기업이 몰리면서 기관투자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 설립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2012년 허가를 받은 크론성 누공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안트로젠의 대표 지방 유래 줄기세포 활용 제품이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 안트로젠은 공모 청약을 실시하기에 앞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 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신규 상장기업이 몰리면서 기관투자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 설립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2012년 허가를 받은 크론성 누공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안트로젠의 대표 지방 유래 줄기세포 활용 제품이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