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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병지, 전남 드래곤즈와 이별…추후 거취는?
입력 2015-12-04 17:09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김병지가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는 가운데,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는 김병지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상래 전남 감독은 김병지의 필요성을 피력했지만 구단 측은 김병지와 계약이 불가능 하다는 뜻을 알린 것으로 밝혔다.
김병지는 지난 1992년 현대에 입단한 후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고,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3년엔 경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하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으며, K리그 최초로 700경기에 출장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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