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 청춘` 강하늘, 턱시도 입고 25시간 비행한 사연
입력 2015-12-04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에 합류해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짐꾼으로 활약한다.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는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출연한다. 뒤이어 강하늘이 이틀 늦게 아이슬란드로 향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담당PD인 나영석은 "이번 아이슬란드 편에 강하늘이 섭외리스트에 있었지만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했었다"고 말하며 "혹시나하고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제작진이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다"며 캐스팅 비화에 대해 알렸다. 강하늘은 흔쾌히 "형들과의 인연을 생각해 합류하겠다"고 말해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게 되었다.
나 PD는 "강하늘은 이날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턱시도를 입은 채 공항에 도착, 급작스러운 출발에 짐이라곤 비닐봉지와 CJ E&M 쇼핑백이 전부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의 비행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강하늘이 합류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알려져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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