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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못갚는 저신용자 급증"
입력 2007-10-10 11:20  | 수정 2007-10-10 11:20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이자와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천정배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721명이던 채무 불이행자가 지난달까지 2천2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매년 2천명이 넘는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저신용자로 낙인찍히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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