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신용카드 회사들이 앞다퉈 고객 이벤트를 선보이고 나섰다.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장비 렌탈비나 리프트 탑승비를 최대 40~60% 아낄 수 있다.
4일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등 국내 10개 주요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스키장별로 리프트와 렌탈 비용을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도 올 겨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주요 스키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휘닉스파크에서 삼성카드로 리프트와 렌탈 이용료를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한 4인에게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습료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포함 4인까지 35%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까지 스키장 리프트권과 렌탈 할인을 비롯해 부대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NH농협카드도 용평리조트와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등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를 하면 리프트권, 장비렌탈, 스키강습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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