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양재) 황석조 기자] 구자욱(22·삼성)이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구자욱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이하 한은회) 행사에서 올해 최고 신인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했다.
올해 첫 풀타임 1군에 데뷔해 KBO리그에 바람을 일으킨 구자욱이 한은회가 선정한 첫 올해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은회 선정 최고의 신인상은 올해부터 새로 신설됐다.
구자욱은 올 시즌 삼성을 넘어 KBO리그 전체에서 주목할 만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9리 11홈런 57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며 라이벌 김하성(21·넥센)을 제치고 앞서 KBO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구자욱은 초반에 잘생긴 외모로도 관심을 받았지만 이를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비에서도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이날 수상한 구자욱은 존경하는 대선배들이 주신 상이라 값지다.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시즌 각오를 묻는 질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자욱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이하 한은회) 행사에서 올해 최고 신인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했다.
올해 첫 풀타임 1군에 데뷔해 KBO리그에 바람을 일으킨 구자욱이 한은회가 선정한 첫 올해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은회 선정 최고의 신인상은 올해부터 새로 신설됐다.
구자욱은 올 시즌 삼성을 넘어 KBO리그 전체에서 주목할 만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9리 11홈런 57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며 라이벌 김하성(21·넥센)을 제치고 앞서 KBO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구자욱은 초반에 잘생긴 외모로도 관심을 받았지만 이를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비에서도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이날 수상한 구자욱은 존경하는 대선배들이 주신 상이라 값지다.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시즌 각오를 묻는 질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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