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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나인뮤지스, DJ도 게스트도 '시끌시끌한 나날'
입력 2015-12-03 20:16  | 수정 2015-12-04 16:14
올드스쿨 나인뮤지스/사진=스타투데이, 온라인커뮤니티
올드스쿨 나인뮤지스, DJ도 게스트도 '시끌시끌한 나날'



가수 김창렬이 진행하는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3일 방송된 올드스쿨에서 DJ 김창렬은 "사실 제가 요즘 좀 괴로운데 나인뮤지스 덕에 너무 좋다"며 나인뮤지스의 출연을 반겼습니다.

김창렬은 최근 소속 연예인인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이 폭행과 수입 갈취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로, 김창렬은 이와 관련 부인을 하고 김태현은 사실이 맞다고 주장하며 진실공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렬을 고소한 김태현은 "김창렬은 원더 보이즈 멤버 들 모두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고, 원더 보이즈 멤버들에 대한 급여는 각 연 900만 원이고 이에 관하여 일용근로소득으로 세금신고까지 했으므로 횡령, 탈세 혐의가 분명하다"고 말해 논란을 확산시킨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는 최근 자신의 화보를 선정적인 문구와 함께 써 대학 주점 포스터로 활용한 것과 관련한 고소취하를 결정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리 측은 지난달 27일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이 경리의 초상권을 이용한 음란 홍보 게시물 제작,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구제적인 방안 제시 및 홈페이지 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한 노력을 감안해 당사는 고소취하를 결정, 시일 내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고소를 취하하고 사건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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